자료유형 | E-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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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 | 이효석 |
서명/저자사항 | 깨뜨려지는 홍등[전자책] /이효석 |
발행사항 | 서울 : 이북코리아, 2010 :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형태사항 | 1,995k : 천연색 |
요약 | 「여보세요.」 「이야기가 있으니 이리 좀 오세요.」 「잠간 들어와 놀다 가세요.」 「너무 히야까시 마시고 이리 좀 와요.」 「아따 들어오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 저문 거리 붉은 등에 저녁 불이 무르녹기 시작할 때면 피를 말리우고 목을 짜내며 경칩의 개구리 떼 같이 울고 외치던 이 소리가 이 청루에서는 벌써 들리지 않았고 나비를 부르는 꽃들이 누 앞에 난만히 피지도 않았다. 「상품」의 매매와 흥정으로 그 어느 밤을 물론하고 이른 아침의 저자같이 외치고 들끓는 화려한 이 저자에서 이 누 앞만은 심히도 적막하였다. 문은 쓸쓸히 닫히었고 그 위에 걸린 홍등이 문앞을 희미하게 비치고 있을 따름이다. 사시장청 어느 때를 두고든지 시들어 본 적 없는 이곳이 이렇게 쓸쓸히 시들었을 적에는 반드시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이 틀림없었다. |
파일특성 | e-BookXDF |
언어 | 한국어 |
대출바로가기 |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8F362504-E4BE-4258-A671-1FA6D5C27EB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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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소장처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매체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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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E00002968 | 813 이95ㄲ | 가야대학교/전자책서버(컴퓨터서버)/ | 대출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