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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스스로 위로하고 치유하면 상처는 꿈이 됩니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꿈으로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모든 걸 참았어요. 그래야 하는 줄 알았어요. 춤을 추고 나니 한이 풀리는 것 같아요.” “춤을 추면서 처음으로 나 자신을 만났어요. 난생처음 춤을 춰봤고, 처음 울어봤어요.” “가슴에 멍울진 것들에게 말을 걸고 화해를 하고 위로를 하는 시간들이에요.” 상처를 모른 척하는 것은 삶을 배반하는 것과 같다 상처를 드러내고 진정한 자신의 꿈을 발견하라! ‘나는 춤추며 꿈을 키웠고 꿈이 나의 춤을 키웠다.’ 우리는 ‘나로 사는 것’을 이기적인 욕망이라고 교육받았다. 사회적 역할을 저버리고, 주변의 기대를 배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구인지, 삶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방황한다.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없을 때 슬프고 상처받을 수밖에 없다. 이 상처는 모른 척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덮어둔다고 덮여 있지 않다. 삶의 순간순간 방해꾼으로 나타난다. 상처를, 그리고 진정한 나 자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낼 때 사람은 자유롭고 강해진다. 저자는 책 속에서 “난 나의 취약점을 감추지 않고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데 10년이 걸렸다.”라고 고백한다. 자신을 배반하지 않는 몸으로 바꾸는 “춤 처방전” 그리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꿈을 발견하기 위한 도구로서 춤을 소개한다. 01. 상처치유, 춤으로 스위치를 켜라 02. ‘미러링댄스’로 상처 공감하기 03. 불안을 비우고 자존감을 채우는 ‘비움과 채움춤’ 04. ‘꼬리춤’ 천골을 이완 시키는 세로토닌댄스 05. ‘더하기 빼기춤’으로 관계의 기술 배우기 06. ‘방바닥댄스’로 상처치유의 달인 되기 07. 마음의 먼지까지 털어내는 ‘털기춤’ 08. ‘보겔리아어’는 무장해제 처방전 춤은 무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순간, 여기저기에 존재한다 춤은 자신 스스로를 치유하고 견고하게 하며 변화시킨다. 춤은 무의식을 깨우고, 잠재성을 개발하기 좋은 매체다. 부정적인 것, 문제적인 것은 드러내서 없애고, 긍정적인 것, 열쇠가 될 수 있는 것은 들춰내서 키우고 개발하면 된다. 상처는 웅크리고 있는 ‘진정한 나’를 깨워 꿈을 현실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저자는 20대 때 긴장하고 숨기고 열망하고 도망치고 꿈꾸고 좌절했다. 꿈과 열등감 사이에서 방황했던 그 경험을 자원삼아 〈최보결의 춤의 학교〉를 열었다. 꿈을 꾸는 법, 열등감을 극복하는 법을 춤으로 가르치는 ‘춤의 학교’다. 춤은 무대에만 있지 않았다. 춤은 삶 여기저기에 있었다. 춤추는 몸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춤은 사람을 그대로 보여준다. 사람들은 자신이 드러날까봐, 약점이 보일까봐 무의식적으로 춤을 두려워하지만 끝끝내 춤을 통해 몸의 길, 나의 길을 찾게 된다. 몸은 그 사람의 역사와 경험, 정보들이 다 저장되어 있는 박물관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배반하지 않고 살고 있다. 자신의 상처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모른 척하지 않았다. 상처에 귀 기울이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춤의 가치를 알리고, 상처 받은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삶을 바꾸려고 애쓰지 말고 나 자신, 몸을 바꾸는 춤을 추자고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