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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성순택
24510 ▼a (고대의 기록과 유적들 속에 남겨진) 베일 속의 고대왕국 한성백제 ▼h [전자책] / ▼d 성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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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한성백제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기원전 · 후 무렵은 신화의 시대에서 본격적인 역사의 시대로 접어드는 분기점이었다. 서양의 경우 로마제국이 지배하던 중동지역에서 예수의 탄생과 함께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였고, 동양에서는 동북아의 중심국이던 고조선 멸망 후 그 유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움직임들이 싹트고 있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한민족의 중심무대는 만주였다. 특히 고조선의 뒤를 이어 만주에서 일어난 부여와 고구려 등의 나라들은 우리 민족의 정통성을 이어주는 중심 국가로 점차 성장해 나간다. 이 무렵 한반도 내에는 큰 지배 세력이 부재하였고, 군소 부족국가들을 중심으로 삼한을 이루고 있었다. 물론 이 지역도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접어드는 시대적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백제가 있었다. 백제는 고구려를 세운 세력집단 중 일부가 한강유역으로 내려와 정착하여 세워진 나라였다. 백제의 등장으로 한반도는 격랑의 물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653 ▼a 한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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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1 ▼a 성순택 ▼t (고대의 기록과 유적들 속에 남겨진) 베일 속의 고대왕국 한성백제 ▼z 979116199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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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