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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김경은
24510 ▼a 자서전,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글쓰기 ▼h [전자책] / ▼d 김경은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세계와나, ▼c 2017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866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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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자서전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이었다. 지금까지 특정 분야에서 능력을 입증한 사람, 기업가나 정치인 같은 성공한 권력자들이 주로 펴냈다. 그들은 남다른 의지로 실패와 좌절을 딛고 거둔 성공을 알리고자 세상을 향해 말한다. 한마디로 자서전은 세상에 내보일 게 없는 일반인과는 거리가 먼 장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런 현상은 바뀌고 있다. 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 주민센터 등 각종 기관에서 자서전 강좌가 열리고, 사람들은 이를 주시하고 문의하며 등록한다. 등록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얘기를 돌아가며 털어놓고, 함께 글을 쓰며 책을 펴낸다. 이렇게 보면 그들은 하고 싶은 얘기가 없었던 게 아니다. 남들 앞에 내놓을 번듯한 얘기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서전을 쓰는 계층에 변화를 몰고 온 것일까? 또는 이렇게도 질문해볼 수 있겠다. 왜 ‘자서전 쓰기’인가? 다른 많은 장르의 글쓰기도 있는데 왜 하필 자서전 쓰기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가? 이러한 자서전 쓰기 열풍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현재, 우리 사회에는 크게 두 가지의 사회적 조건이 꽃피는 가운데 자서전 쓰기가 번져나가고 있다. 그것은 ‘민주화’와 ‘디지털’이다. 자서전 쓰기는 민주화 시대의 글쓰기 방식이며 디지털 시대와도 긴밀히 연관된다. 또한 자서전 쓰기는 고령화 시대의 현상이기도 하다. 주로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이 관심을 가지며 강좌에는 50대가 섞여 있기도 하다. 에세이나 시, 소설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글쓰기를 염두에 둔 사람들도 자서전 강좌의 문을 두드린다. 상상력보다는 경험이라는 장르의 특성이 용기를 주는 것이다.
653 ▼a 문장작법 ▼a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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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61 ▼a 김경은 ▼t 자서전,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글쓰기 ▼z 979118844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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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