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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박승민
24510 ▼a 슬픔을 말리다 : ▼b 박승민 시집 ▼h [전자책] / ▼d 박승민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실천문학사, ▼c 2016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07k : ▼b 천연색
440 ▼a 실천시선 ; ▼v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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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허무하게 그러나 아무렇지 않게 2011년 『지붕의 등뼈』 이후 5년 만에 『슬픔을 말리다』로 독자들을 찾아온 박승민 시인. 절망적 슬픔에 결박당한 채 독자들을 비애(悲哀) 쪽으로 몰아붙였던 과거의 시들과 달리 시인은 말한다. 이젠 슬픔을 ‘말리라’고. 아무리 말리려고 해도 다 마르지 않을 근원적 슬픔을 새로운 기억들이 생성되고 삶과 죽음을 넘어서는 공존의 자리로 맞이하자고 말한다. 나와 너의 젖은 슬픔도 ‘말리고’ 그 슬픔에 빠져드는 누군가도 ‘말리고’ 평론가 고봉준은 박승민의 첫 시집 『지붕의 등뼈』 해설에서 이렇게 썼다. “‘슬픔’이 박승민 시를 느리게 관통하고 있다. 슬픔의 정서와 슬픔의 언어가, 고단한 삶의 슬픔과 상실의 비애가 그의 시를 휘감고 있다. 그래서일까?
653 ▼a 한국시
7761 ▼a 박승민 ▼t 슬픔을 말리다 ▼z 978893922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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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