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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3 ▼b 손74ㅍ
1001 ▼a 손정섭
24510 ▼a 페르라세즈 ▼h [전자책] / ▼d 손정섭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주)바로북닷컴,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4,808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쇼팽.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겨 주었다. 그의 주옥 같은 음악도 그렇지만 사랑하는 자세와 방법에 대해 더욱 그렇다.죠르쥬 상드, 그녀는 쇼팽의 모습을 본 순간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죠르쥬. (On vous adore, George)". 노앙에서의 9년간 동거는 한편의 아름다운 연애시였다. 하지만 쇼팽의 병이 악화되자 상드는 쇼팽과 헤어지게 된다. 2년 후 쇼팽은 심한 각혈을 하며 39세의 나이에 숨을 거뒀다. 반면 상드는 새로운 상대를 찾아 예전처럼 연애를 구가하며 72세 까지 살았다.이 극의 모티브는 여기서 출발한다. 쇼팽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상드에게 열과 성을 다해 사랑을 했다. 지금 우리들의 사랑하는 모습은 어떨까? 너무 약하지 않을까? 혹 강하더라도 일시적이진 않을까? 진실되게 사랑하다 상처 받고 죽은 유약한 시인 쇼팽, 이 시대에 그가 절실하게 생각나는 건 왜 일까?쇼팽을 사랑하는 어떤 이들은 상드가 아직도 쇼팽의 연인으로 이름되어지는 것에 분노를 느낀다. 도대체 그녀가 쇼팽에게 어떤 존재였단 말인가? 화냥년은 아니었을까? 하지만, 이 작품에서 죠르쥬 상드에 대한 분노와 징벌을 말하는 건 무리다. 예술가들의 사랑은 그런 것이다.그들간에는 알 수 없는 고뇌가 있기 때문이다.
653 ▼a 소설 ▼a 한국소설
7761 ▼a 손정섭 ▼t 페르라세즈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7F1CA04E-BDFB-418e-A5F5-E12D164D85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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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