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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3
▼b 윤96ㅇ |
100 | 1 |
▼a 윤후명 |
245 | 10 |
▼a 윤후명 5대문학상 수상 소설집
▼h [전자책] /
▼d 윤후명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1995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66,851k :
▼b 천연색 |
516 | |
▼a XDF |
520 | |
▼a 여길 파야겠군요. 그녀가 발뒤꿈치로 짚은 곳을 가리키며 말했을 때 산역꾼들은 도무지 신빙성이 없어 보이는 그녀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까 망설이는 눈치였다. 두 사람은 삽자루를 어깨에 울러메고 있었고 나머니 한 사람은 곡괭이를 거꾸로 들고 있었는데, 그들은 마치 자신을 잃은 채 공성을 머뭇거리는 옛날 병사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그녀는 바다를 바라보며 심호흡을 하고는 다시 한번 말했다. 여기라구요. 내가 분명히 알고 있어요. 어서 파야지 시간이 없어요. 그녀는 숨을 몰아쉬었다. 머리 속에서 배어나온 땀이 목줄기를 흘러 내리며 차갑게 식고 있었다. 도대체 어딜 어떻게 파란 말요. 아가씨? 아직도 신뢰할 수 없다는 뜻이 노골적으로 담긴 말이었다. 그녀 자신도 그녀를 믿을 수 없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노릇이기도 했다. 곧 해가 떠오르려는지 사방이 환해지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
653 | |
▼a 한국문학
▼a 한국소설 |
776 | 1 |
▼a 윤후명
▼t 윤후명 5대문학상 수상 소설집 |
856 | 40 |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05E8BB7E-ECC9-47a1-A6D6-FC3CF9EC3ED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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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7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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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