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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c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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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92 ▼b 투29ㅇ
1001 ▼a 투르게네프
24510 ▼a 이상한 이야기 ▼h [전자책] / ▼d 투르게네프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396k : ▼b 천연색
440 ▼a 숨어있는 명작 ; ▼v 8
516 ▼a XDF
520 ▼a 십 오년 전쯤 됐을 겁니다. - H씨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 하는 일 관계로 관청 소재 도시 T에서 며칠을 보낸 적이 있지요. 저는 부자가 된 한 유태인 재단사가 제가그곳에 가기 일 년 반쯤전에 지은꽤 괜찮은 호텔에 묵었습니다.그 이후로 들은 얘기로는 그 호텔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그렇듯이, 그리 오랫동안 번창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하지만 제가 있을 때만 해도 호텔은 한창 빛을 발하고 있었지요. 밤이 되면 새 가구들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고, 이불과 식탁 보, 그리고 수건에서는 비누 향이 풍겼고, 새로 칠을 한 바닥에서는 진한 니스 냄새가 났습니다.
653 ▼a 소설
7761 ▼a 투르게네프 ▼t 이상한 이야기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B228F5F9-8665-46f1-9CDD-76268DF4625B
950 ▼b \5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