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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톨스토이
24510 ▼a 운명 ▼h [전자책] / ▼d 톨스토이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9,744k : ▼b 천연색
440 ▼a 숨어있는 명작 ; ▼v 27
516 ▼a XDF
520 ▼a 그는 어떻게 깨는지도 모르게 잠이 깨었다. 깨었다고는 하여도 아직도 우룽우룽 덜컥덜컥하는 열차 달리는 소리가 정말 같지 않게 들리고 또 제 귓속에서 윙윙하는 소리같이도 들렸다.기차 타고 가다가 잠 깬 사람이 으례히 하는 모양으로 그는 지금 몇 시나 되었나, 어디쯤이나 달리고 있나 알고 싶었다. 그의 팔목시계 바늘은 시침과 분침이 키가 비슷해서 열 두 시 이십 분인지, 네 신지, 더구나 자던 눈에는 분명치 아니하였으나, 자기가 밤 열 한 시가 넘어서 잠이 든 것으로 보거나 차 속이 싸늘한 대중으로 보거나 지금은 아침 네 시지 열 두 시는 아니라고 단정하였다.
653 ▼a 소설
7761 ▼a 톨스토이 ▼t 운명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50D64375-D6E4-404b-8162-2459CBBA19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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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