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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a 892 ▼2 5
090 ▼a 892 ▼b 채95ㅇ
1001 ▼a 체홉, 안톤
24510 ▼a 우수 ▼h [전자책] / ▼d 안톤 체홉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026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내 슬픔.누구에게 하소연하리……서쪽 하늘에 황혼이 드리웠다. 함박눈이 가로등 불빛 속으로 나른하게 춤추며 집집의 지붕들과 말 잔등에, 그리고 사람들의 어깨와 모자 위에 얇고 부드러운 층을 이루면서 내려앉는다.삯 썰매를 끌고 있는 이오나 포타포프는 유령처럼 온 몸이 새하얗게 되어 있다.그는 몸을 바짝 웅크리고 마부 석에 앉은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만약 그의 눈 위에 커다란 눈덩이가 떨썩 떨어질지라도 그는 눈을 털 필요를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 그의 말도 마찬가지로 새하얗게 된 채 꼼짝 않는다. 꼼짝도 하지 않는 꼴이라든가, 긴장된 몸이라든가, 막대기처럼 끗꼿한 다리라든가, 그것들은 마치 일 코페이카짜리 설탕 과자의 말을 연상케 한다.
653 ▼a 소설
7761 ▼a 체홉, 안톤 ▼t 우수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F3D7B4A9-EA6A-4db4-BFFE-6A4663F2F6D1
950 ▼b \5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