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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3
▼b 이88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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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태준 |
245 | 10 |
▼a 해방 전후
▼h [전자책] /
▼d 이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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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Book |
260 | |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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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402k :
▼b 천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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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X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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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호출장(呼出狀)이란 것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시달서(示達書)라 이름을 바꾸었다고는 하나, 무슨 이름의 쪽지이든, 그 긴치 않은 심부름이란 듯이 파출소 순사가 거만하게 던지고 간, 본서(本署)에의 출두 명령은 한결 같이 불쾌한 것이었다. 현(玄)자신보다도 먼저 얼굴빛이 달라지는 아내에게는 으레 심상한 체하면서도 속으로는 정도 이상 불안스러워 오라는 것이 내일 아침이지만 이 길로 가 진작 때우고 싶은 것이, 그래서 이날은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밥맛도 없고, 설치는 밤잠에 꿈자리조차 뒤숭숭 한 것이 소심한 편인 현으로서는 ''호출장''때나 ''시달서'' 때나 마찬가 지곤 했다. |
653 | |
▼a 한국
▼a 소설
▼a 이태준 |
776 | 1 |
▼a 이태준
▼t 해방 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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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9E571EAA-5A85-480F-B851-12B8057527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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