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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1 ▼b 이66ㅇ
1001 ▼a 이육사
24510 ▼a 이육사시집 ▼h [전자책] / ▼d 이육사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991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黃昏 내 골ㅅ방의 커-텐을 걷고 정성된 마음으로 黃昏을 맞아드리노니 바다의 흰 갈메기들 같이도 人間은 얼마나 외로운것이냐 黃昏아 네 부드러운 손을 힘껏 내밀라 내 뜨거운 입술을 맘대로 맞추어보련다 그리고 네 품안에 안긴 모든것에 나의 입술을 보내게 해다오 저十二星座의 반짝이는 별들에게도 鐘ㅅ소리 저문 森林속 그윽한 修女들에게도 쎄멘트 장판우 그 많은 囚人들에게도 의지 가지없는 그들의 心臟이 얼마나 떨고 있는가 ? 고비沙漠을 걸어가는 駱駝탄 行商隊에게나 아프리카 綠陰속 활 쏘는 土人들에게라도 黃昏아 네 브드러운 품안에 안기는 동안이라도 地球의 半쪽만을 나의 타는 입술에 맡겨다오 내 五月의 골ㅅ방이 아늑도 하니 黃昏아 來日도 또 저푸른 커-텐을 걷게 하겠지 暗暗히 사라지긴 시내ㅅ물 소리 같아서 한번 식어지면 다시는 돌아 올줄 모르나보다
653 ▼a 한국 ▼a 시 ▼a 이육사
7761 ▼a 이육사 ▼t 이육사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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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