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R | | 01346nmm c2200229 k 4500 |
001 | | 000000273466 |
005 | | 20190828125928 |
008 | | 190827s2009 ulk z e a kor |
020 | |
▼c \1000 |
040 | |
▼a 248032
▼c 248032
▼d 248032 |
056 | |
▼a 813
▼2 5 |
090 | |
▼a 813
▼b 최54ㄴ |
100 | 1 |
▼a 최서해 |
245 | 10 |
▼a 누이동생을 따라
▼h [전자책] /
▼d 최서해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주)바로북닷컴,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2,809k :
▼b 천연색 |
516 | |
▼a XDF |
520 | |
▼a 나는 김 군과 같이 온천에 갔다가 붉은 빗발이 푸른 벌판에서 자취를 한 걸음 두 걸음 감출 때 온천을 나섰다.오랜 가뭄이 남겨 주었던 텁텁한 기운은 비에 씻겨 버렸다. 석양은 눈이 부시게 맑았다. 먼지를 뒤집어쓰고 시들시들히 늘어졌던 아카시아 잎들은 어린애 눈동자처럼 반짝거렸다.푸른 잔디와 흰 모래 깔린 저편에 굼실거리는 바다를 스쳐 오는 바람은 여느 때보다 더욱 경쾌한 맛이 있었다. 나는 석양을 안고 여관으로 향하였다. 유카다에 수건을 걸친 김 군도 나의 뒤를 따라 섰다.아까부터 들리는 단소 소리는 점점 가까이 들렸다. 길고 짧고 높고 낮게 흘러오는 그 소리는 발을 감추는 석양볕을 따라 머나먼 바다 저편 하늘가로 흘러갔다.우리는 단소 소리가 나는 저편 나무 그늘로 갔다. 단소 부는 사람 앞에 오륙 인이 반달같이 벌려 서서 고요히 듣고 있다. |
653 | |
▼a 소설
▼a 한국소설 |
776 | 1 |
▼a 최서해
▼t 누이동생을 따라 |
856 | 40 |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8CC91449-A1CA-4793-A475-607A4E9E9A1D |
950 | |
▼b \1000 |
990 | |
▼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