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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11
▼2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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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911
▼b 이68ㅅ |
100 | 1 |
▼a 이이 |
245 | 10 |
▼a 성학집요 :
▼b 유학 핵심 사상을 정리한 교양서
▼h [전자책] /
▼d 이이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두산동아,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73,271k :
▼b 천연색 |
440 | |
▼a 한국인이꼭읽어야할한국고전및사상100선 ;
▼v 70 |
516 | |
▼a XDF |
520 | |
▼a 홍문관 부제학(弘文館副提學) 신(臣) 이이(李珥)는 삼가 아룁니다. 소신이 땅강아지나 개미 같은 미미한 생명으로 천지 같은 넓은 은혜를 입었사오니, 은혜는 바다보다 깊고 의리는 산보다 중합니다. 지혜와 정성을 다하여 만분의 일이라도 우러러 보답하고자 하오나, 오직 타고난 기질이 순수하지 못하고 공부도 얕사옵니다. 재주로 보더라도 엉성하여 실제로 쓰이기에 적당하지 않고, 학문을 보더라도 거칠어 실효(實效)를 보지 못하였사옵니다. 안으로는 시종관(侍從官)이 되었으나 임금의 계책을 돕지 못하였고, 밖으로는 감사(監司)가 되었으나 덕화(德化)를 펴지 못하였사오니, 백번 생각하여도 돌아가서 농사를 짓는 수밖에는 다른 계책이 없사옵니다. 그렇지만 임금을 사랑하는 일념(一念)만은 천성[秉彛]에 근거한 것이어서 잊으려고 하여도 잊지 못하여, 여러 번 망설이고 생각하여 발길이 떨어지지 않고 간절히 그리워서 물러갔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나무하고 꼴 베는 사람 수준의 별 볼 일 없는 지혜로라도 반드시 성상[冕旒]께 모두 아뢰어, 아주 적은 도움이나마 드린 뒤에야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겠사옵니다. |
653 | |
▼a 고전
▼a 한국
▼a 사상
▼a 학자
▼a 미미
▼a 유학 |
776 | 1 |
▼a 이이
▼t 성학집요 |
856 | 40 |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2AFD59F3-9736-4a43-9A87-2627316D5E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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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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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