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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911 ▼b 휴74ㅅ
1001 ▼a 휴정
24510 ▼a 선가귀삼 : ▼b 불도 수행의 귀감이 되는 불교 개론서 ▼h [전자책] / ▼d 휴정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두산동아,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4,263k : ▼b 천연색
440 ▼a 한국인이꼭읽어야할한국고전및사상100선 ; ▼v 69
516 ▼a XDF
520 ▼a 옛적에 불법을 공부하는 자는 부처님의 말이 아니면 말하지 않았고, 부처님의 행이 아니면 행하지 않았다. 때문에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오직 패엽에 씌어진 거룩한 경문뿐이었다.그러나 오늘날 불법을 공부하는 자가 전승하여 외우는 것은 사대부의 글귀이고 부탁하여 수지하는 것은 사대부의 시뿐이다. 그것을 심지어 화려한 종이에다 고운 비단으로 장식하여 아무리 많아도 만족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을 굉장한 보배로 간주한다.아, 옛적과 오늘날의 불법을 공부하는 자들이 보배로 간주하는 것이 이렇게 다르구나.나도 비록 불초하지만 옛적의 불법 공부에 뜻을 두고 패엽의 거룩한 경문을 보배로 간주한다. 그러나 문장이 너무나 번쇄하고 대장경이 하도 방대하여 후세에 나와 같이 옛적의 불법공부에 뜻을 둔 자들이 자못 잎을 헤쳐 가며 과일을 따는 수고를 면하지 못할까 봐 염려된다.이런 까닭에 글 가운데서 중요하고 필요한 수백 마디를 간추려서 짧은 종이에 기록하고 《선가귀감》이라 이름하였다. 가히 글은 간략하지만 뜻은 깊다. 이에 이 글로 스승을 삼아서 깊이 궁구하여 묘용을 터득하면 글귀마다 살아 있는 석가가 들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부디 힘써 궁구하거라.그러나 문자와 언구를 벗어난 격외의 기특한 보배가 소용없다는 것은 아니다. 장차 이 《선가귀감》을 통하여 뛰어난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뿐이다.가정 갑자년(1564) 여름 청허자(청허당 백화도인)는 삼가 쓰다.
653 ▼a 고전 ▼a 한국 ▼a 사상 ▼a 불도 ▼a 수행 ▼a 귀감 ▼a 불교 ▼a 개론서
7761 ▼a 휴정 ▼t 선가귀삼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62858856-D560-4235-8DE9-C7857D08D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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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