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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911 ▼b 박74ㅂ
1001 ▼a 박제가
24510 ▼a 북학의 : ▼b 조선 후기 중상학파 박제가의 청나라 기행문 ▼h [전자책] / ▼d 박제가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두산동아,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3,289k : ▼b 천연색
440 ▼a 한국인이꼭읽어야할한국고전및사상100선 ; ▼v 83
516 ▼a XDF
520 ▼a 성곽(城郭), 주택, 수레, 기용(器用)에는 정해진 법식이 있다. 정해진 법식대로 하면 견고하고 온전하여 오래 가지만, 잘못하면 아침에 만든 것이 저녁에 부서져서 백성과 나라에 끼치는 해악이 많다. 지금 《주례(周禮)》를 보면 길의 너비에도 법이 있고, 당(堂)의 깊이에도 치수가 있다. 수레바퀴는 바퀴살의 둘레에서 세 곱을 하면 수렁에 빠지지 않고, 지붕을 잇는 것과 지붕의 물매를 곱으로 하면 낙숫물이 쉽게 흐른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금과 주석(朱錫)을 제련하는 일, 가죽을 무두질하는 일, 실을 바래는 일, 옻칠하는 일 등까지도 자세하고 광범위하게 적어놓았다. 그러니 성인의 넓고 자세한 식견이나 우주만물의 수법을 모두 포괄하여 제 각각 그 지극함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일을 어찌 자질구레한 일이라고 여기고 버린단 말인가?
653 ▼a 고전 ▼a 한국 ▼a 사상 ▼a 조선 ▼a 후기 ▼a 중상학파 ▼a 기행문 ▼a 북학의 ▼a 박제가
7761 ▼a 박제가 ▼t 북학의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4B252E70-2EEC-43d7-A810-048F84BEFC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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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