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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오세영
24510 ▼a 왈패 이야기 ▼h [전자책] / ▼d 오세영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3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773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언제부터인가 나는 겨울 한철을 산사에서 보내는 것이 하나의 관례처럼 되어버렸다. 기도나 예불이 목적이 아님에도 내가 이렇듯 가끔 산사에 은거할 수 있게 된 것은 백담사의 큰스님과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불가에서는 흔치 않게 문인들을 이해하는 스님들 중의 한 분인 그는 내가 일년에 한두 번 절에 머물며 시 쓰기를 원하면 항상 기꺼이 허락해 주시곤 했다. 지난 겨울에도 백담사를 찾았다. 서울에서 챙겨야 할 일 때문에 다소 늦게 출발했더니 완행버스는 오후 5시쯔므 용대리(백담사 입구)에다 나 하나를 덜렁 내려놓고 달아나 버린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오세영 ▼t 왈패 이야기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53CF058B-2E56-44a7-8F1D-FD199707EAEE
950 ▼b \99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