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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4
▼b 정97ㄱ |
100 | 1 |
▼a 정희순 |
245 | 10 |
▼a 그사람이 보고 싶다
▼h [전자책] /
▼d 정희순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4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22,086k :
▼b 천연색 |
516 | |
▼a XDF |
520 | |
▼a 경아에게 친구야! 2월의 화창한 아침. 너의 전화를 받고 나는 눈물을 흘렸단다. 수화기 저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이역만리 일본이란 것을 실감 못하게끔 맑고 투명하게 들리는 네 목소리가 반가워 옛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단다. 두 번째 수필집(그늘과 등불)을 읽고 감격했다며 너는 울먹였지. 너는 나에게. 고맙다고 했다. 인생 열심히 살아 주어서 고맙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며, 내가 너의 친구임이 자랑스럽다는 말. 그 말을 듣자 인내하며 살아온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쳤단다. |
653 | |
▼a 한국
▼a 문학 |
776 | 1 |
▼a 정희순
▼t 그사람이 보고 싶다 |
856 | 40 |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F1E74600-43F6-4d24-8350-3D5A78E81D0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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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9900 |
990 | |
▼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