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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김58ㅎ
1001 ▼a 김시헌
24510 ▼a 허무의 표정 ▼h [전자책] / ▼d 김시헌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3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0,179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아침 버스는 붐빈다. 출근하는 사람과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에 끼어 올라갔다가 빈자리가 많으면 선택도 해본다. 창가 아니면 가운뎃자리가 나는 좋다. 느긋한 마음이 되고 있으면 계속 올라온다. 어느덧 만원이 된다. 그러나 빈자리가 한둘뿐일때는 빼앗길까 봐 서둘러 아무데나 앉는다. 앞이면 어떻고 뒤면 어떠랴? 앉을 수 있는 것만도 다행이다. 어떤 사람은 자리를 얻지 못하고 의자 뒤에 기대어 창 밖의 풍경을 내다본다. 자리 같은 것, 다 잊어버리고 흘러가는 구름도 보고, 그 밑으로 지나가는 잠자리 같은 비행기도 본다. 그러는 사이에 바로 앞자리가 비는 것도 모른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 빈자리에 빨리 와 앉는다. 무엇이 부스럭거려 눈길을 돌려 보면 이미 다른 사람이 와 앉아 있다. 아뿔싸! 하지만 지나간 뒤이다. p.18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김시헌 ▼t 허무의 표정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579629ED-D2FB-4b93-9F60-4EC1B52A13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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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