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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4
▼b 전92ㅅ |
100 | 1 |
▼a 전하연 |
245 | 10 |
▼a 섬진강 찔레꽃
▼h [전자책] /
▼d 전하연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4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24,323k :
▼b 천연색 |
516 | |
▼a XDF |
520 | |
▼a ''잎싹''은 병아리 이름이다. 오늘로 내 집에 온 지 스무 날쯤 된다. 처음에 올 때 손안에 쥐어지던 녀석이 어느덧 내 주먹만큼 자랐다. 보송보송 노란 털뿐이던 것이 날개가 한 뼘이나 자라고 공지깃도 제법 모양을 갖추었다. 한번씩 다리를 뻗어 기지개를 켤 때나 양 날개를 활짝 펼 때 잎싹은 어린 발레리나 같다. 잎싹을 만난 날은 화창한 봄날이다.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려왔다. 근처에 건지산 숲이 있어 새 보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날이 풀리고 그처럼 맑은 소시를 듣기는 처음이었다. 유난리 크게 들린다고 느껴지던 새소리는 점점 다급한 소리로 다가왔다. |
653 | |
▼a 한국
▼a 문학 |
776 | 1 |
▼a 전하연
▼t 섬진강 찔레꽃 |
856 | 40 |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46B191A2-0F38-4aaf-A9AF-D36B0D17DE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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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8800 |
990 | |
▼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