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보기
LDR01170nmm c2200229 k 4500
001000000272473
00520190828123847
008190827s2004 ulk z e a kor
020 ▼c \8800
040 ▼a 248032 ▼c 248032 ▼d 248032
056 ▼a 814 ▼2 5
090 ▼a 814 ▼b 전92ㅅ
1001 ▼a 전하연
24510 ▼a 섬진강 찔레꽃 ▼h [전자책] / ▼d 전하연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4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323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잎싹''은 병아리 이름이다. 오늘로 내 집에 온 지 스무 날쯤 된다. 처음에 올 때 손안에 쥐어지던 녀석이 어느덧 내 주먹만큼 자랐다. 보송보송 노란 털뿐이던 것이 날개가 한 뼘이나 자라고 공지깃도 제법 모양을 갖추었다. 한번씩 다리를 뻗어 기지개를 켤 때나 양 날개를 활짝 펼 때 잎싹은 어린 발레리나 같다. 잎싹을 만난 날은 화창한 봄날이다.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어디선가 새소리가 들려왔다. 근처에 건지산 숲이 있어 새 보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날이 풀리고 그처럼 맑은 소시를 듣기는 처음이었다. 유난리 크게 들린다고 느껴지던 새소리는 점점 다급한 소리로 다가왔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전하연 ▼t 섬진강 찔레꽃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46B191A2-0F38-4aaf-A9AF-D36B0D17DEF6
950 ▼b \88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