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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최74ㅁ
1001 ▼a 최정자
24510 ▼a 물 흐르듯 ▼h [전자책] / ▼d 최정자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5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211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요즘 나는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 남편의 새 일터를 따라 낯설고 물 선 곳에 또 하나의 거처를 마련한 후부터다. 자식들 다 떠나 보내고 달랑 둘만 남았으니 통째로 옮겨와도 걸릴 일은 없겠으나 박혀있는 뿌리가 너무 깊어 그럴 수는 없었다. 결국 언제든 돌아갈 자리는 그대로 둔 채 직장의 배려로 소꿉놀이 같은 살림을 시작하였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최정자 ▼t 물 흐르듯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6E9E99E2-2A7E-4c08-9225-AAE1BB4582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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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