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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소설 삼십육계 :
▼b 5부 병전계
▼h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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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쟁자 또는 적의 약점, 허점을 이용하여 파고 든 다음 피동에서 주동이 되어 주도권을 장악해야 한다. 이것은 《역경》의 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차례에 따라 점진적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남에게 부림을 당하는 것은 ‘노예가 되는 일’이며, 남에게 대접을 받는 것은 ‘손님이 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을 세우지 못하면 일석(一席)의 자리도 없게 될 것이다. 잠시적인 손님 즉 ‘잠객(暫客)’이 된다면 일석(一席)의 자리는 있을지라도 피동적이 되면 주도권이 없어 천한 손님인 ‘잠객(暫客)’이 되고 만다. 피동에서 주동이 되어 점차 주도권을 장악하게 되어야 손님인 객(客)에서 주인인 주(主)가 되는 것이다. ‘반객위주’의 책략 실행에는 다섯 단계가 있다. 먼저 객위(客位)를 점유하고 그런 다음 기회를 정확하게 포착하여야 한다. 이렇게 한 다음 포착한 기회를 이용하여 안착하고, 안착한 다음 주도권을 장악하여 발전시킨 다음 주도자가 되는 것이다. 일단 국면을 주도하게 되면 타인의 세력을 집어삼켜야 하는데 이것이 순차적이고 점진적인 계모(計謀)의 실천이다. 수말(隋末) 이연이 천하를 도모하면서 확고한 입지를 세우기 전까지는 저자세를 보이면서 한쪽에서 칭패(稱覇)하던 이밀을 높여주어 자신에 대한 경계를 품지 않도록 했다. 이연은 이 틈에 자신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유방은 자신이 항우와 대적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을 때 스스로를 낮추고 항우를 추존하여 신임을 얻고 자신의 실력을 온전하게 지킨 다음 점차 실력을 키워 해하 싸움에서 일거에 항우를 멸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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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소설
▼a 무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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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소설 삼십육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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