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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23 ▼b 왕56ㅅ
1001 ▼a 왕순진
24510 ▼a 소설 삼십육계 : ▼b 5부 병전계 ▼h [전자책]. ▼n 29 : ▼p 수상개화 / ▼d 왕순진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반디출판사,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657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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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날개가 아직 튼튼하지 않고 경쟁력이 충분하지 못할 때는 남의 진용(陣容)과 이름, 위세 등에 의지하여 자신의 강대한 가상(假象)을 만들어야 한다. 설령 실력이 모자라더라도 진세(陣勢)가 크다면 허장성세로 적을 속일 수 있다. 《역경》 에서 ‘점(漸)’의 기본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 ‘점(漸)’은 점진적인 의미로 범사(凡事)는 모두 점진적인 발전 과정을 가지며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약한 것에서 강한 것으로,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엷은 것에서 깊은 것으로, 쉬운 것에서 어려운 것으로 점진한다고 했다. 한 걸음에 이루려는 과욕을 부리지 말고, 반드시 순서에 따라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키고 강화해야 한다. 큰 기러기가 땅에서 상공으로 비상할 때 펼치는 웅자(雄姿)를 볼 수 있다. 이런 웅자는 아름다운 깃털들이 모여 된 날개를 통하여 만들어진다. 이들 깃털들은 장식으로 쓰여 각종 머리장식품, 무도용품 등으로 쓰여 장엄한 의식에서 사람의 눈을 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런 아름답고 현란한 깃털들은 사람의 머리 위에서 꽃을 피운 셈이다. 두상개화(頭上開花)인 것이다. 근본적으로 개화가 없는(개화가 불가능한) 나무라 할지라도 어떤 수단을 이용하여 꽃을 만개(滿開)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색종이로 조화(造花)를 만들어 매달 수도 있는 것이다. 가화(假花)와 진수(眞樹)가 서로 어울려, 가짜로 진짜를 속이면서, 혼연일체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수법을 작전에 운용할 때, 구체적인 방법은 자신의 한계 있는 정예부대를 우군의 진지에 배치하여 우군의 힘에 빌붙어 자신의 성세를 키워 적을 겁주는 기염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수상개화이다.
653 ▼a 소설 ▼a 무협
7761 ▼a 왕순진 ▼t 소설 삼십육계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05608
950 ▼b \11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