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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23 ▼b 청95ㅅ
1001 ▼a 청화
24510 ▼a 소설 삼십육계 : ▼b 5부 병전계 ▼h [전자책]. ▼n 28 : ▼p 상옥추제 / ▼d 청화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반디출판사,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612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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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권력의 본질은 배타적인 것으로 소위 ‘함께 천하를 향유하자.’는 말은 단지 천하를 얻기 전에 할 수 있는 사탕발림에 불과하다. 이것은 회사의 경영이 위기에 처하였을 때 사장이 ‘회사는 여러분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다. 권력을 장악하면 누구라도(제왕이 되었든 대통령이 되었든) 누군가 권력의 핵심으로 밀고 들어올까 두려워하며 이들이 사용할 사다리를 없애버리려 한다. 조광윤의 근심은 어떤 조직이던 그 조직에서 권력을 장악한 자들이 공히 가지는 근심이었다. 가마에 앉은 자는 아무 생각이 없으나 가마를 멘 자는 다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가마를 멘 자의 운명은 마치 장기에서 강을 건넌 졸(卒)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것과 같다. 가마에 앉은 자가 하지 말란다고 어찌 않겠는가? 조광윤의 걱정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그가 당년 황포(黃袍)에 싸인 것은 옥상(屋上)에 올랐을 때 사다리가 없어져 퇴로가 없게 된 것과 같은 일이었다. 조광윤은 이제 수하의 장군들이 그들의 수하에 의하여 옥상에 올려 진 다음 사다리가 없어지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비해야 했다. 하여 그는 선수를 쳐서 그들이 병변을 일으켜 찬위할 사다리를 없애야만 했던 것이다.
653 ▼a 소설 ▼a 무협
7761 ▼a 청화 ▼t 소설 삼십육계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05607
950 ▼b \11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