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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23 ▼b 마54ㅅ
1001 ▼a 마서휘
24510 ▼a 소설 삼십육계 : ▼b 5부 병전계 ▼h [전자책]. ▼n 26 : ▼p 지상매괴 / ▼d 마서휘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반디출판사,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781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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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꾸짖듯이 우회하여 상대를 무력화시켜라 예로부터 나라를 다스리거나, 군대를 이끄는 데 있어 위엄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상매괴’라 했다. 손자는 여병(女兵)을 훈련시키는 일에 무질서한 것을 보고 엄정한 군기를 세우기 위하여 우두머리인 두 명의 여병을 죽였다. 그 결과 일벌백계의 효과를 얻었다. 제갈량은 눈물을 뿌리며 마속(馬謖)을 베어 같은 효과를 얻고 사기를 진작시킨 예가 있다. 주원장은 건국 후, 태자 주표를 황위 계승인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고심하면서 일찌감치 정무에 참여시켰다. 주표는 예지와 능력이 있었으나 병으로 요절하여 주원장의 전반적인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 웅재대략을 지닌 아들 주체를 택하거나 어려서 사리에 밝지 못한 손자 주윤문을 택해야 하는 양자택일에 직면한 주원장은 손자를 택하여 아들의 조반(造反)을 유발했으며 손자는 비극을 맞게 된다. 아들 주체는 조반에서 ‘청군측(淸君側)’의 기치를 내걸고 황제를 위하여 제태, 황자징 등 오국(誤國)의 권신을 제거한다는 측면 공격으로 정면 공격을 숨겼다. 표면적으로는 주윤문의 좌우 권신을 제거한다는 것이었지만 핵심목표는 황제 주윤문이었다. 황제의 신변에서 측근을 제거하면 황제는 혈혈단신이 될 것이며 황제의 신변에다 자신의 측근을 두면 황제는 허수아비가 될 것이었다.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꾸짖듯이 지상매괴는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고 측면에서 우회하여 핵심을 공격함으로써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계략을 말한다. 어 원 : 大凌小者, 警以誘之. 剛中而應, 行險而順. 크고 강한 자가 만약 약한 자를 섭복시키려면 직접 실력에 호소하여 무력을 보여주는 외에 경고의 방식으로 복종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역경(易經) 사괘(師卦)〉에서 말하기를 강경하고 과격한 수단을 써서 굴복시킬 수 있으며, 완고한 적을 순종시킬 수 있다고 했다. 통수(統帥)는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어야 한다. 만약 복종하지 않는 부대를 이끌고 전쟁을 할 때 통제할 수가 없어 물질이나 이익을 주면 오히려 의심을 사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때는 의도적으로 남의 실책을 문제 삼아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경고를 주어야 한다. 이러한 경고는 강경하고 위험한 것이지만 무리를 섭복할 수 있다. 한조(漢朝)의 한신이 어느 날 연병(練兵)할 때 모두 군령을 잘 따랐지만 감군(監軍) 은개(殷蓋) 만이 결석하였는데 정오가 되어서야 느릿느릿 나타났다. 한신은 대노하여 그 죄를 물어 참수하려 했다. 이 소식이 유방에게 전해졌고 유방은 사람을 보내 은개를 구하려 했다. 은개가 왕명(王命)을 받들기 위한 일 때문에 늦은 것이지 군령을 어기려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을 들은 한신은 왕명을 받았으면서 늦은 것은 그 죄가 더 무거우니 참수하여 군령을 세워야겠다고 하고는 참수했다. 은개가 참수되자 대군(大軍)은 숙연해졌으며 장사들은 군령을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한다.
653 ▼a 소설 ▼a 무협
7761 ▼a 마서휘 ▼t 소설 삼십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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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