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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23 ▼b 진36ㅅ
1001 ▼a 진무송
24510 ▼a 소설 삼십육계 : ▼b 4부 혼전계 ▼h [전자책]. ▼n 23 : ▼p 원교근공 / ▼d 진무송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반디,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721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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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먼 나라와는 친교를 맺고 가까이 있는 나라는 공격하여 취하라 철혈정책으로 독일 제국을 통일한 비스마르크의 사전에 신뢰란 없었다. 오늘의 전우가 내일에는 그에게 사냥감이었다. 그는 베틀(梭) 외교와 원교근공 모략의 가장 충성스런 신도였다. 그는 강경함과 민활함을 교체 운용하면서 연합과 고립을 병용하여 좌교우공(左交右攻), 원교근공(遠交近攻)으로 번갈아 가면서 출격하여 독일 연방을 성립시켰다. 원교근공의 운용은 상대를 분화시키고, 상대의 결맹을 막는데 있다. 이것을 위하여 한쪽에서는 집중한 전체 상대를 분산시켜 적아(敵我)를 구분한 다음 점차적으로 잠식할 수 있도록 만들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요하지 않은 경쟁 상대를 결합하여 주요 상대를 도모하여 입지를 굳혀야 한다. 이 같은 원교근공(遠交近攻)의 계략은 2천 년 전 진국의 재상 범저의 대걸작이었다. 〈전국책(戰國策)〉에서 범저는 진왕에게 이렇게 유세(遊說)한다. “왕께서는 멀리 있는 국가들과는 외교를 맺고 가까운 이웃의 국가들은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촌토(寸土)를 얻어도 왕의 것이 될 것이며 척토(尺土)를 얻어도 왕의 것이 될 것입니다. 지금 가까운 곳을 두고 먼 곳을 공격한다면 이 어찌 잘못이 아니겠습니까?” 범저가 진왕에게 원교근공을 권한 것은 이전의 전철(前轍)을 밟지 않기 위해서였다. 진나라는 일찍이 온순하지 않던 이웃인 한(韓)나라와 위(魏)나라를 넘어 멀리 제(齊)나라를 친 일이 있었는데 이것은 큰 실책이었다. 제(齊)나라가 멀리 초(楚)나라를 쳤다가 대승을 거두기는 하였지만 원기(元氣)를 크게 상하였으며 이 틈을 노리고 제후(諸侯)들이 공격하는 어부지리를 허용하고 말았던 경우와 같았다. 하여 먼 이웃을 우군(友軍)으로 만들어 놓고 가까운 이웃을 잠식해 가는 것이 최선이었다. 진나라는 원교근공의 책략으로 강권(强勸)을 하나씩 와해시키면서 통일의 초석을 다졌던 것이다. 원전(原典) 形禁勢格, 利從近取, 害以遠隔. 上火下澤. 형세가 지리적으로 제약을 받을 때는, 가까이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고,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은 해롭다. 불길은 위로 올라가고, 소택의 물은 아래로 흐르는 법이다. 혼란 국면에서는 종횡(縱橫) 패합(?闔)으로 각자의 이득을 취해야 한다. 먼 곳을 공격해서는 안 되고 이익을 주어 서로 결맹하여야 한다. 가까운 곳과 교류하면 오히려 변(變)을 만들 수 있다. 범저의 계모는 지리(地理)에서 정해진 것으로 그 이치가 아주 고명하다.
653 ▼a 소설 ▼a 무협
7761 ▼a 진무송 ▼t 소설 삼십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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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