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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c \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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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진66ㅅ
1001 ▼a 진웅기
24510 ▼a 산의 소리 ▼h [전자책] / ▼d 진웅기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7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213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한낮의 밝은 해가 서쪽으로 살포시 기울면 들판에는 낮에는 못 보았던 영롱한 빛이 들어선다. 회향처럼, 동경처럼 가슴에 스미는 부드러운 느낌이 초원을 물들인다. 비스듬히 빛살에 풀잎마다 프리즘이 되어 순수의 광선을 뿜어내기 때문이다. 눈을 들어 서쪽 하늘을 보면 이상한 희 빛으로 가득 차 있다. 허공에 있을 듯 말 듯 떠도는 안개가 석양을 감싸니 하늘 전체가 어스름을 머금고 반짝이기 시작한다. 저녁 무렵의 이 신비로운 변용은 길을 걷는 사람의 가슴을 저도 모르게 아늑하게 쓸어준다.
653 ▼a 한국 ▼a 에세이
7761 ▼a 진웅기 ▼t 산의 소리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9F4F78E9-E4B9-4126-A778-0DF98AAC9857
950 ▼b \11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