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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0 ▼b 정17ㄱ
1001 ▼a 정근표
24510 ▼a 구멍가게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을 파는 곳 ▼h [전자책] / ▼d 정근표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주)샘터사,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86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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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마당 한 쪽에는 화단이 있어 해바라기, 봉숭아, 나팔꽃이 형형색 색 자라던 아담한 한옥을 뒤로 하고 우리는 영문도 모른 채 짐수 레를 따라갔다. 새로 이사한 집은 예전에는 철도 수화물 노역자 사택이었는데 지붕 하나를 예닐곱 칸으로 나누어 각 칸마다 큰방 과 작은방, 그리고 부엌이 하나씩 붙어 있었다. 방문이나 부엌문 을 열면 바로 길로 통하고, 모두가 공동변소를 사용해야 했던 곳 …….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집이 제일 갓집인데다 두 칸을 터 서 다른 집보다는 배로 넓었다는 점이다. 이사 온 첫날부터 겨울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전기까지 들어오지 않아 형과 나는 어둡 고 추운 방에서 애꿎은 공책을 꺼내 북북 찢으면서 불만을 삭였다 . 우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날들이 서글프기만 했 다.
653 ▼a 한국 ▼a 문학 ▼a 소설
7761 ▼a 정근표 ▼t 구멍가게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을 파는 곳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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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