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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a 9788908071667 : ▼c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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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56 ▼b 프29ㅇ
1001 ▼a 프랑크, 안네
24510 ▼a 안네의 일기 ▼h [전자책] / ▼d 프랑크, 안네, ▼e 김남석,서석연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범우사, ▼c 199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54,265k : ▼b 천연색
440 ▼a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516 ▼a XDF
520 ▼a 이 책은 제2차세계대전이 가장 치열했던 1942년부터 1945년 사이에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실제 기록이다. 주인공인 안네 프랑크가 유태인으로 태어난 것은 그녀의 숙명이었다. 원래 안네는 독일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평화롭게 살았으나,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한 1933년 이후 아버지의 사업 관계로 암스테르담으로 옮겨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버지는 꽤 크게 장사를 벌이고, 안네는 언니인 마고트와 학교를 다닌다. 그때 제2차대전이 발발하고 네덜란드는 독일군에게 점령된다. 그리고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스의 유태인 말살 정책에 따라 무서운 박해가 가해지고, 유태인은 강제 수용소에 집단 감금되기 시작한다. 안네 가족도 피신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들은 갈 곳이 없어 암스테르담의 프린센 운하에 접해 있는, 사무실을 겸한 낡은 건물을‘은신처’로 정하고 숨는다. 1942년 7월 안네의 나이 열세 살 때의 일이다. 그로부터 2년여에 걸쳐 자유없는 삶이 계속된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다정다감한 소녀 안네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안네가 꿋꿋하게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생각과 갈등 그리고 꿈을 고백할 수 있는 일기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기장‘키티’는 단 하나밖에 없는 그녀의 소중한 벗이요, 지주였다. 전쟁이 끝나고, 죽음의 강제 수용소에서 유일하게 살아 나온 아버지 오토 프랑크의 손에 이 일기가 전해졌다. 그들의 숨은 원조자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일기는 전쟁이 끝난 후 2년째인 1947년, 〈헤드아프텔하이스〉라는 제목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었는데, 삽시간에 전세계 수십 개 국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1955년에는 미국인 앨버트 해케트 부부에 의해 희곡화되어 상연되었다. 이 일기는 지금도 전세계에 크나큰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토록 마음을 울리는 감동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그 진실성이 갖는 무게에서 온다. 즉 그녀가 한계상황(限界狀況)속에서도 자신을 냉철히 자각하고 비판하며,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과 시대와 세계에 대한 사고(思考)를, 더 나아가 인간과 전쟁에 대한 깊은 통찰력 등을 감수성이 풍부한 필치로 기록하고 15세의 어린 나이로 죽어 갔다는 사실이 그만큼 읽는이의 가슴을 파고드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녀의 학창 시절의 아기자기한 추억과 꿈많은 소녀의 소박한 욕망 그리고 삶의 깊은 비밀을 추구하는 글들이 산재해 있다. 또 인물론과 미완의 소설도 수록되어 있다. 하느님은 역시 지상에서 약간의 시간밖에 누릴 수 없었던 소녀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653 ▼a 독일문학
7761 ▼a 프랑크, 안네 ▼t 안네의 일기 ▼z 9788908071667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46DA8F3C-CE3F-4018-8E1D-E8DF41BA828C
950 ▼b \10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