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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1
▼b 고38ㅁ |
| 100 | 1 |
▼a 고미순 |
| 245 | 10 |
▼a 머물 곳은 그대 가슴이어라
▼h [전자책] /
▼d 고미순 |
| 256 | |
▼a e-Book |
| 260 | |
▼a 서울 :
▼b 청어,
▼c 2008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 300 | |
▼a 10,914k :
▼b 천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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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청어시인선 ;
▼v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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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XDF |
| 520 | |
▼a - 등단심사평요즘 시들을 두고, 겉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 있다고 말한다. 감각만 살아 있고 내용은 없다고도 한다. 시란,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새로운 ''집''을 짓는 일이기도 하다. 그런 집을 허술하게 지을 수는 없다. 시인은 정신 차리고, 욕심 부릴 일이다.고미순 시인의 시는 이지적이다. 「억새꽃」은 억새꽃을 통해 서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형상을 엿보게 한다. 「어머니의 강」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라는 표현은, 따뜻함을 주기는 하지만 새롭지는 않다. 시란 새로움을 창출하는 창의적 세계임을 유념할 일이다.「억새꽃」은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들 중에서 ''억새꽃=그리움''이라는 이미지의 등식을 성립하고 있다. 이 등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그리움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한 사물을 자신의 정서로 형상화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강」도 역시 ''그리움''으로 승화하고 있다. 어머니의 한 생을 조감하면서 ''눈물'', ''근심'', ''이별'', ''슬픔''등 언어의 직설적 단순성은 습작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억새꽃처럼''이라는 직유에서 알 수 있듯이 동일한 이미지를 이해할 수 있다.신인들의 초기 작품들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너무 할 말이 많아 함축미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한 작품에서 동일한 시어가 수차례 반복되지 않는 언어의 조탁(彫琢)과 압출, 소재와 주제의 상관성 등을 시창작 정진의 과제로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심사위원 김송배(시인.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
| 653 | |
▼a 한국시
▼a 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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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고미순
▼t 머물 곳은 그대 가슴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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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2F810B79-C12F-43de-A0E2-87DD3750BC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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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