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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김64ㅈ
1001 ▼a 김영태
24510 ▼a 작은 거인 ▼h [전자책] / ▼d 김영태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5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9,472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엉터리 도시락이 도마 위에 올라 사람들의 마음을 들끓게 하고 있다. 제주와 군산 등지에서 결식아동들에게 주는 도시락이 형편없어서였다. 배고픈 아이들을 상대로 이윤을 남기겠다는 상인들의 얄팍한 속내가 무섭다. 불우한 환경 속에 사는 아동들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주기는 커녕 업자들은 제 욕심만 챙기고 있었으니, 암담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이 엉터리도시락마저도 받지 못해 의기소침해 있는 아이들도 있다 하니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가난을 멍에처럼 짊어지고 살았던 시절이 더 낫지 않았나 싶다. 함께 굶고, 함께 나누며 허기를 채우던 가난했던 날들. 서로를 사랑했던 삶의 행적들이 빛바랜 흑백 필름처럼 돌아간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김영태 ▼t 작은 거인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89D35374-7532-4e9a-9C6B-05E9D222F2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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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