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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손72ㅇ
1001 ▼a 손장순
24510 ▼a 이룰 수 없는 서원 ▼h [전자책] / ▼d 손장순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1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8,281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지금 우리는 최악의 사회적 혼란을 맞고 있다. 가장 희망을 걸었던 문민정부가 사정의 칼날을 대통령의 아들 아니 대통령에게 댈 것 같은 불행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마치 불란서 혁명의 기수였던 로베스 피에르가 개혁의 칼날을 여기저기 휘두르다가 결국은 자신이 단두대에 올랐던 것과 같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상기되는 것이다. 한때 대통령 아들에게 몰려들었다가 지금은 아니라고 발을 빼 내면서 다음에는 어느 줄에 가서 설까 눈동자와 머리 속이 바쁘게 움직이는 인물들은 불란서 혁명 당시의 죠셉 훗섀처럼 어느 체제가 되건 살아 남아서 끊임없이 사회의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사들도 이제는 염치와 수치심을 알 때가 되지 않았을까.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손장순 ▼t 이룰 수 없는 서원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F616B4D7-03E0-4e06-A2D2-BD2986B527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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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