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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송성영
24510 ▼a 촌놈, 쉼표를 찍다 : ▼b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명랑 가족 시트콤 ▼h [전자책] / ▼d 송성영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삶이보이는창, ▼c 2011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5,303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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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2006년과 2010년, ‘올해의 뉴스 게릴라상’ 수상 작가 송성영이 전하는 유쾌하고도 진한 감동의 삶의 기록 촌놈 가족들은 같이 영화를 만든다. 특별한 시나리오나 비싼 장비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디지털 캠코더와 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컴퓨터만 있으면 된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빛을 조명 삼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영상에 담아낸다. 그렇게 완성한 영화들로 단편영화제에서 상까지 받았다. 아버지는 아이와 등교 시간에 ‘꼬마야, 꼬마야’ 줄넘기 놀이를 하고, 동네 꼬마와 차 한잔 마시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머니는 여자아이들과 함께 시내로 놀러간다는 아들을 놀려댄다. 촌놈 가족들에게는 서열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자연을 느끼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다. 굳게 닫힌 사춘기 아이들의 문 밖에서 마음 졸이는 부모님들이라면 “아니, 어떻게 그런 일이!”라며 놀라워 할 이야기일 게다. 하지만 이는 마법이 아니다. 아이 친구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했다가 불러주고, 그들과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마법이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힘 덕분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시트콤 같은 이야기들은 가족과의 대화에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 가뭄 끝 단비 같은 시원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지금, 당신의 일상에는 쉼표가 있습니까? 하늘과 바다, 숲, 논밭 등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촌놈 가족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밭을 갈고”, “해 뜨기 전부터 돌 골라내고 쇠스랑질로 고랑 만들고 그러다가 땡볕 들면 시원한 개울물이 흐르는 사랑방”에서 늘어지게 한숨을 잔다. 개, 고양이, 닭들과 신나게 한바탕 놀다가 시간이 되면 멱 감는 기분으로 땀범벅이 되어 다시 콩밭을 맨다. 이건 지금 이 시대 도시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꿈꾸는 삶이 아닐까. 복닥거리는 지하철과 버스에서 아침을 맞아, 인공 조미료가 잔뜩 들어간 말로만 ‘자연식’ 식단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밤이 되면 녹초가 된 온몸을 어김없이 술 한 잔으로 달래는 사람들.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이 촌놈 가족들이 선사하는 쉼표 같은 일상이다. 봄날의 짧디짧은 벚꽃 놀이에 만족하고, 직장 상사에게 혼이 나면서 벌고 벌어도 나아지지 않는 살림살이에 지쳐 있다면 일단 촌놈 가족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촌놈, 쉼표를 찍다』는 사방에 핀 꽃들에 둘러싸여 밭을 갈고, 동식물들과 눈짓으로 대화하며, 적게 벌지만 적게 쓰기 때문에 그만큼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털보 농부와 아리따운 아내, 명랑만화 주인공 같은 두 아들, 아름다운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만드는 이 명랑 가족 시트콤은 지금 당신의 일상에 필요한 쉼표 같은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땅과 하늘과 사람들에게 깃들어 사는 기쁨, 그 싱그러운 설렘을 그에게서 배운다.” (최은숙 시인의 추천사 중에서)
653 ▼a 한국수필
7761 ▼a 송성영 ▼t 촌놈, 쉼표를 찍다 ▼z 9788990492951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1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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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