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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책읽기의 달인, 대한민국 1호 독서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다이애나 홍의 독서경영 스토리를 풍부한 체험 사례와 함께 담은 독서경영 에세이. 지난 10여 년간 삼성, 포스코, 농심,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기획재정부, 김해시청 등 관공서와 지성의 상아탑인 대학교 및 한국의 대표 기업 등에 독서향기를 전해오며 1년 동안 450회를 종횡무진 강의한 독서향기는 저자의 책읽기에 대한 지혜는 물론, 책을 통해 운명을 바꾼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읽기에서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 수많은 기업체들과 인재들이 독서경영에 푹 빠져 있는 요즘 독서디자이너 1호 다이애나 홍의 위치는 특별하다. 그녀는 우리나라 독서경영의 포문을 열어낸 여성 독서디자이너로서 한국독서경영연구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가장 바쁘게 동분서주하는 독서경영의 최고 강사이다. 그녀가 이른바 ‘다이애나 홍 표 독서경영’을 구축하고 운영해 가는 동안 우리나라 기업들의 독서 풍토에도 일대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이는 다이애나 홍의 열정적인 강의와 독서 코칭이 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재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고, 그것이 곧바로 기업의 생존, 나아가 개개인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는 점을 반증한다. 기업 구성원들의 독서에 대한 열의를 일깨우고 책을 통해 지식을 쌓고 삶에 대한 태도를 바꿔나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그녀만의 풍부한 매뉴얼이 이제 기업들로 하여금 독서가 한 개인은 물론 조직의 삶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보고임을 깨닫게 만든 것이다. 다이애나 홍의 전작인 『다이애나 홍의 독서향기』가 총 47권의 책의 에센스를 뽑아 책읽기의 즐거움과 향기를 전파했다면, 차기작인 『책 속의 향기가 운명을 바꾼다』는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경쟁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굳건히 개척해나가는 길은 다름 아닌 책 안에 있다는 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활력 있게 제시한다. 특히 모든 것을 잃고 죽음의 문턱까지 섰다가 책으로부터 구원 받은 저자 자신의 경험부터 치열한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독서의 길을 택한 수많은 기업들의 사례까지, 이 책 안에는 책읽기가 가져온 ‘新오디세이’ 세상이 폭넓고 강렬하게 펼쳐진다. 나아가 저자가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에서 피워 올린 독서의 불씨와 그것이 그 기업 구성원들의 삶과 비즈니스를 바꿔가는 과정들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다. 특히 독서클럽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설득하고, 나아가 책을 멀리하던 이들로 하여금 책을 손에 쥐도록 만드는 다이애나 홍의 연금술은 그녀가 단순히 독서 디자이너로서 뿐 만 아니라 자신부터 진정한 독서가가 되어 열정을 전염시키는 프로 의식을 가진 책벌레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펼쳐진다. 1장에서는 저자 스스로가 책을 통해 운명을 바꾼 회고들이 잔잔하면서도 절실하게 펼쳐지며, 2장에서는 호기심과 유혹으로 달려드는 독서 지능지수가 기업과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독서경영의 핵심인 독서토론과 발표에 대한 모범을 제시한다. 3장은 독서경영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달하는 효과적인 독서 방법과 글쓰기 방법 등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 4장은 이 책의 핵심으로서 저자가 그간 코칭해 온 포스코와 삼성, 농심, 선진 등 국내 대기업들의 독서경영 스토리를 담고 있다. 독서경영에 관심이 있는 이들, 나아가 조직에서 독서경영을 시행하고자 하는데 아직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이들, 나아가 스스로 독서클럽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 그 외에 독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운명을 바꾸는 책읽기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