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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31
▼b 첸29ㅅ |
100 | 1 |
▼a 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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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살벌한 한국, 엉뚱한 한국인 :
▼b 중국 여교수 첸란이 해부하고 엎어치는 우리들의 속내
▼h [전자책] /
▼d 첸란 |
256 | |
▼a e-Book |
260 | |
▼a 서울 :
▼b 일송북,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300 | |
▼a 29,120k :
▼b 천연색 |
516 | |
▼a XDF |
520 | |
▼a 중국인의 거울에 비친 나의 맨얼굴 한국에서 20년 가까이 한·중 문화비교 강의와 중국어 강의를 해온 중국인 첸란이 한국인의 일상사와 속내를 깊이 들여다 본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한·중 양국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전문가 첸란은 ‘지금·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 모습에 때로 현미경을 들이댄 듯 미주알고주알 시비를 걸고 수다를 떨어 웃음 짓게 하다가도, 때로는 X선을 투영한 듯 적나라하고 살벌하게 우리의 치부를 비춘다. 책 읽어가는 내내 그러한 블랙 유머와 부끄러운 자화상를 마주하다 보면 책장을 덮을 때쯤엔 우리 속의 ‘나’가 선명히 보이기 시작한다. 이방의 지식인이 솔직 담백하게 펼쳐보인 대한민국 만화경의 많은 부분 부분에서 결코 작지 않은 내가 보이는 것이다. 퇴근길 전철에서 걸인을 바라보던 나의 눈길이 나타나고, 피 같은 내 돈을 과연 누구를 위해 썼는지 알게 된다. 나를 위해 썼는지, 남들의 시선을 위해 썼는지 가늠이 되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덧, 보다 깊은 내면으로 눈길이 들어간다. 내 주위 사람들과 나는 과연 온당한 정을 주고받아 왔던가. 혹시 문화적 감옥에 갇혀 서로를 구속하며 불행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거기엔 어떤 무의식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걸까……. 그렇듯, 작고 소소한 우리 일상의 면면을 꼭꼭 짚는 저자의 관찰력과 그렇게 짚어낸 것을 중국인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풀어내는 재치가, 짙은 페이소스를 띠며 에세이 이상의 감동을 독자들에게 남긴다. 또한 모르는 사이에 중국에 대한 이해도 깊어져 있음을 알게 된다. |
653 | |
▼a 역사
▼a 문화
▼a 한국사
▼a 한국 |
776 | 1 |
▼a 첸란
▼t 살벌한 한국, 엉뚱한 한국인
▼z 978895732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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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1072247A-81B7-4c92-89C1-886F970AE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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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