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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517 ▼b 서74ㅌ
1001 ▼a 서정록
24510 ▼a 트랜스워킹 : ▼b 걸을수록 힘이 솟는 걸음법 ▼h [전자책] / ▼d 서정록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주)샘터사, ▼c 2010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5,528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지금은 호모워커스(Homo Walkers)의 시대, 걷기는 운동이 아니라 본능이다!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으로 사람들은 흔히 등산이나 조깅, 헬스를 떠올린다. 그런데 실상은 어떨까? 2008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생활체육활동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30의 사람들이 생활체육건강관리 수단으로 걷기를 꼽았다. 헬스(14.4)와 등산(13.6)보다 2배나 많은 수치다. 운동보다는 산책의 의미로 다가오던 걷기가 헬스와 등산을 제치고 당당히 운동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2009년 말 800만 명이던 워킹 인구는 2010년 1,300만 명으로 늘었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진원지는 2008년 선보인 제주 올레길이다.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를 찾은 사람은 2010년 10월 말 현재 59만 4천 명에 이른다. 제주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로 제주 항공권이 매진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제주 올레길의 인기에 힘입어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연계한 걷기 코스를 개발해 전국의 둘레길이 탄생하였다. 오직 등산만이 목적이었던 북한산과 지리산도 둘레길을 열고, 강릉 바우길, 변산 마실길 등 전국 곳곳의 산과 들판을 잇는 아름다운 길들이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걷기 열풍에 맞춰 기업체들의 움직임도 부산하다. 전국의 둘레길 여행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걷기를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워킹화들도 출시되었다. 일명 ‘행복 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는 ‘닥터세로톤’, 자세보정 및 다이어트 효과를 강조한 ‘이지프’, ‘세이프-업’…… 최근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 워킹화들이다. 없어서 못 팔 정도라니 가히 걷기 열풍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호모워커스(Homo Walkers)’란 신조어도 등장했다. 걷기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는 신인류 문화건강족이란 의미다. 걷기가 인간과 다른 영장류를 구분해주는, 다시 말해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본능이라는 점에 착안했을 것이다. 물론 호모워커스가 인류학적인 측면에서 새로이 등장한 인류는 아니지만,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현상을 능히 짐작하게 해주는 용어임에는 틀림없다.
653 ▼a 건강 ▼a 취미 ▼a 실용 ▼a 에세이
7761 ▼a 서정록 ▼t 트랜스워킹 ▼z 9788946417854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D0B24FE8-AE01-4f35-80C9-24BE4A5D2D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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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