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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a 9788974141806 : ▼c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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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3 ▼b 박78ㄴ
1001 ▼a 박지기
24510 ▼a 내 동생이 더 소중해 : ▼b 생명존중 ▼h [전자책] / ▼d 박지기 글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푸른나무, ▼c 2007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6,121k : ▼b 천연색
440 ▼a 철학동화 ; ▼v 1
516 ▼a XDF
520 ▼a 오늘따라 아침 햇살이 유난히 곱고 밝았습니다. 순임이는 묵직하게 멈춰서 있는 굴삭기를 보며 걸어가다가 문득 멈춰 섰습니다. 돌과 흙을 파내고 단단하게 다진 길과 원래의 흙길이 만나는 경계지점이었습니다. 놀랍게도 그곳에 노란 꽃 한 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굴삭기를 조종하는 아저씨가 일부러 남겨 둔 것은 아닐 터였습니다.예쁘다!순임이는 노랗게 피어 있는 유채꽃 앞에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손처럼 생긴 저 무지막지한 굴삭기의 칼날에 그 동안 떼 지어 피어 있던 유채꽃이 수도 없이 파헤쳐졌습니다. 뿌리째 뽑히거나 꺾인 그 꽃들은 흙속에 파묻힌 채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실려 가곤 했습니다.넌 꼭 내 동생을 닮았구나? 본문 중에서그래, 순임아. 선생님이 살면서 곰곰 생각해 보니까 늘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더구나. 도로가 생기면 학교 다니는 게 편해지지만 친구들하고 길에서 놀 수 없는 것처럼 말야. 전화 한 통이면 먹을 게 금방 배달되어 오니까 참 편하지만 선생님처럼 뚱보가 되지. 후훗. 어떤 사람들은 그걸 문명의 그늘이라고 표현하더구나. 그 그늘 속에는 편리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사람들의 마음이 가득할 거야. 그치? 본문 중에서
653 ▼a 생명 ▼a 철학 ▼a 동생 ▼a 교훈
7761 ▼a 박지기 ▼t 내 동생이 더 소중해 ▼z 9788974141806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C77349C3-5D7A-4f82-87E6-1BFC4A29C582
950 ▼b \8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