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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c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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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a 810 ▼2 5
090 ▼a 810 ▼b 정76ㄴ
1001 ▼a 정주환
24510 ▼a 너무 쉬운 수필작법 ▼h [전자책] / ▼d 정주환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199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4,128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문장을 쓸 때는 정성을 기울여서 써야 한다. 조사 하나에도 부적절하거나 흠집이 있어서는 안된다. 절벽을 오르는 마음이 필요하다. 옥도 많으면 돌로 보이며 돌도 귀하면 옥으로 보인다. 좋은 문장이란 수식이 적당히 안배되어야 하고 호흡이나 정감도 깃들어 있어야 한다. 과는 미진한 것보다 못하다. 마치 물이 산골짜기를 흐르면서 꼭이 흘러가야 하는 데는 흐르고, 멈춰야 하는 곳은 멈추는 것과 같다.고 한 소동파의 말이 그것이다. 문장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천박한 문장, 논리적인 문장, 명석한 문장, 번다한 문장, 노골성 있는 문장, 심오한 문장, 정묘한 문장, 간략한 문장, 해박다채한 문장, 굴곡이 있는 문장, 화미한 문장, 옹졸한 문장 등 실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허리끈이 적당해야만 편안하듯이 정돈된 문장이어야 독자를 편안하게 한다. 항시 정도를 이탈하는 일이 정서의 떠오름에 맞추어 글을 써야 옹이가 없다. 문장은 눈으로 보면 비단의 수가 되고, 귀로 들으면 관현의 묘음이 되며, 입으로 맛을 보면 달아서 기름진 진미가 되고, 몸에다 치면 향기 그윽한 향초가 되어야 문장의 극치에 다다른다.고 유협은 일찍이 말했다. 하나라도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전체가 뒤틀린다는 것을 깊이 명심할 필요가 있다.
653 ▼a 글쓰기 ▼a 수필
7761 ▼a 정주환 ▼t 너무 쉬운 수필작법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14F4D052-04FA-4002-8988-56041F3EA58B
950 ▼b \12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