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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a 8908070982 : ▼c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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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63 ▼b 스88ㅈ
1001 ▼a 스탕달
24510 ▼a 적과 흑 ▼h [전자책] / ▼d 스탕달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범우사, ▼c 1997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79,147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왕정복고 시대의 혼란한 프랑스 사회를 풍자한 장편소설.은 단순히 재미있기만 한 연애소설은 아니다.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줄리앙 소렐이 자기보다 신분이 높은 여인들과 사랑하다가 끝내는 사형에 처해진다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이 작품 속에는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적 현실이 직접적인 제재로서 취급되고 있으며 작중인물들의 심리적 현상도 모두 시대의 현실과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줄리앙의 복잡한 연애 심리는 프랑스 대혁명 이후의 사회구조적 변화와 그로부터 연유되는 청년층의 사회심리를 고려하지 않고서는 이해될 수 없기 때문이다. 줄리앙 소렐이라는 한 인간 속에는 모든 성격이, 즉 천사에서부터 악마에 이르는 모든 요소가 공존, 혼합되어 있다. 너무나 다감할 정도로 꿈많은 줄리앙과 악착스러운 자의식과 자존심과 반항심에 사로잡힌 하층계급 출신 인텔리 줄리앙과의 내적 갈등은 진정 1830년대의 청년에 한하는 이야기인가. 독자들은 이 이라는 작품을 읽어가는 동안, 야심만만한 꿈과 현실적인 환멸과 굴욕속에서 고민하는 또 하나의 줄리앙 소렐의 모습을 바로 내 곁에서, 아니 나 자신의 마음 속에서 발견할 수 있음에 놀라게 될 것이다. 대체 진리가 어디 있단 말인가? 아, 참말로 진정한 종교가 있을 수 있다면 이것은 사형 선고를 받은 줄리앙 소렐의 말이다. 이런 사회적 모순과 심리적 갈등 그리고 젊은이의 고뇌는 결코 1830년대에 끝이 난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1830년 7월 혁명기를 무대로 평민 청년 쥘리앙의 야심을 통해 귀족과 승려, 대부르주아지 세 계급이 벌이는 격전과 당시 사회의 반동상을 철저하게 비판한 고전 명작이다.
653 ▼a 문학 ▼a 소설
7761 ▼a 스탕달 ▼t 적과 흑 ▼z 8908070982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94BA2D5C-4ED8-41e9-90C7-237FFF88E5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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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