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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c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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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92 ▼b 카89ㅅ
1001 ▼a 카프카, 프란츠
24510 ▼a 사형선고 ▼h [전자책] / ▼d 프란츠 카프카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이북코리아,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915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화창한 봄날, 어느 일요일 오전이었다. 청년 실업가 게오르크 벤데만은 천정이 얕고 허술하게 지은 집의 이층 거실에 앉아 있었다. 그 집들은 개천을 따라서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었으며, 높이와 색깔만 조금 다를 뿐이었다. 그는 마침 러시아에 있는 소년시절의 친구에게 편지 한 장을 써 놓고서, 책상 위에 팔꿈치를 괸 채, 창문 너머로 시냇물을 쳐다보았다. 눈앞의 다리와 언덕이 옅은 초록색으로 물들어 보였다.
653 ▼a 소설
7761 ▼a 카프카, 프란츠 ▼t 사형선고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951C9B17-7309-4d54-8091-3AAED02D66C5
950 ▼b \5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