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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모파상
24510 ▼a 미친 여자 ▼h [전자책] / ▼d 모파상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원고지와 만년필, ▼c 2012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24k : ▼b 천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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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미친 여자 이봐, 하고 마띠유 당돌랭은 말을 시작했다. 나는 도요새를 볼 때마다 전쟁 중에 있었던 정말 끔찍한 사건이 떠올라. 꼬르메이유 성 밖의 내 소유지는 자네도 잘 알지. 프러시아 인들이 도착했을 때 나는 거기서 살았네. 당시 이웃집에 미친 여자가 살았어. 그 여자는 계속되는 불행한 일들 때문에 정신착란을 일으켰다네.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던가, 그때 단 한 달 사이에 아버지와 남편 그리고 갓난애까지 잃어버렸지. 죽음의 신은 단 한 번이라도 집안으로 들어오면, 죽음은 그 문을 잊지 않고 금세 다시 찾아오거든. 벼락같은 절망에 그만 그 가여운 젊은 여자는 쓰러져서 6주간이나 헛소리를 해댔어. 그 후 허탈상태가 이어져, 여자는 거의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그저 누운 채 눈만 굴리고 있었지. 사람들이 그녀를 일으키려고 하면 그녀는 그들이 마치 자신을 죽이려고 드는 양 소리를 질렀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녀를 그냥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지. 지저분한 몸을 씻기거나 요를 바꿀 때 외엔 그녀를 이불 밖으로 끌어낼 수가 없었어. 본문 중에서
653 ▼a 프랑스 소설
7761 ▼a 모파상 ▼t 미친 여자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18700
950 ▼b \1000
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