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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90 ▼b 숄29ㄱ
1001 ▼a 숄로호프, 미하일
24510 ▼a 개척되는 처녀지 ▼h [전자책]. ▼n 하 / ▼d 미하일 숄로호프
256 ▼a e-Book
260 ▼a 서울 : ▼b 일월서각, ▼c 2009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38,553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숄로호프는 196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련 작가이다. 소비에트에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으로『의사 지바고』를 쓴 파스테르나크가 있지만 1958년 그의 수상이 결정될 당시까지 그 작품은 소련 내에서는 출판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제반 상황은 저자를 상당한 곤경에 빠뜨렸고 결국 수상을 사퇴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숄로호프는 소비에트에서 실제적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최초의 작가인 셈이다. 파스테르나크의 경우와는 달리 숄로호프의 노벨상 수상은 소비에트에서도 지극히 당연하고 경하할 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19세기의 러시아 지식인들 사이에 소위 서구파와 슬라브파가 있었고 양자의 대립 상극이 반복되어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혁명적 민주주의 자의 대부분은 서구파이고, 슬라브파는 이미 반동 과로 낙인 찍혀 있었다. 그러나 순수한 러시아 작가에게는 도스토예프스키나 톨스토이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반 서구적인 슬라브파적 경향이 현저한 것은 재미있는 현상이다. 아무리 서구파적 색채가 농후한 작가라도 러시아 자가는 그 근본이 러시아 대지에 뿌리를 둔 독특한 슬라브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소비에트 문학에서도 19세기의 전통은 구태의연하게 남아 있고 서구파와 슬라브파의 대립이 다른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파스테르나크나 엘렌부르크는 소위 서구과의 대표 격인 반면에 숄로호프는 순수한 러시아 작가에 가깝다. 하지만 파스테르나크조차 그의 노벨상을 둘러싼 소동 때, 당시의 수상인 흐루시초프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은 러시아를 떠나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언명했을 만큼 결코 무국적 적인 코스모폴리탄은 아니었다.
653 ▼a 숄로호프 ▼a 노벨문학상 ▼a 러시아작가 ▼a 러시아문학
7761 ▼a 숄로호프, 미하일 ▼t 개척되는 처녀지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53C51070-6247-4a69-ADBD-B25679C5B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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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