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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 ▼a 814 ▼b 서74ㅎ
1001 ▼a 서정남
24510 ▼a 행복한 뱃사공 ▼h [전자책] / ▼d 서정남
256 ▼a e-Book
260 ▼a 서울 : ▼b 한국문학도서관, ▼c 2005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12,417k : ▼b 천연색
516 ▼a XDF
520 ▼a 장마전선이 몰려오던 어느 여름날 아침 산책길에서였다. 울창한 수목들의 숨결에서였다. 울창한 수목들의 숨결에서 미구에 닥쳐올 슬픈 연례 행사에 대한 연민의 정을 읽으면서 열심히 시상을 메모하고 있었다. 시제는 《장마전선》이었고 곧 이어 모 문예지에 발표했던 바, 그 여름 장마와 홍수피해 상황은 시의 예언대로 적중했었다. 명확한 영감 같은 것을 한 마디로 말할 수는 없었지만 대기와 수목의 가지 잎들과 하늘 빛과 바람과 구름이 움직이는 모양 등 모든 것이 한 마디로 장마가 몰려 오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653 ▼a 한국 ▼a 문학
7761 ▼a 서정남 ▼t 행복한 뱃사공
85640 ▼u 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ABD20882-0F7A-4bca-8C93-A9FCE7CBFD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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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