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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a 니체, F.W.
24510 ▼a 니체의 고독한 방황 ▼h [전자책] / ▼d 니체
256 ▼a e-book
260 ▼a 서울 : ▼b 범우사, ▼c 2006 : ▼f (주)블루마운틴소프트
300 ▼a 290k : ▼b 천연색
440 ▼a 사르비아총서 ; ▼v 620
50710 ▼a Nietzsche, Rriedrich Wilhelm
50711 ▼t Nietzsches We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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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a 니체는 스스로 그의 시대와 주위와 자기 사이에 융화될 수 없는 운명적인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기의 사색을 비시대적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도 그러한 자각에서였다. 니체만큼 대담하게 진리를 직언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또 니체만큼 고독했던 사람도 없을 것이다. 신마저 그를 위해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신은 이미 죽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의연히 위험 속에 몸을 던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불과 같은 정열로 승리 없는 싸움을 했다. 그의 모습을 에른스트 베르트람이 뒤러의 그림 <죽음과 악마를 거느리고 싸움터에 나가는 기사(騎士)>로 비유하고 있는 것은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싸운 것은 ≪권력에의 의지≫의 저 유명한 서문 중에서 말하고 있듯이 유럽의 권력에 대해서였으며, 유럽의 니힐리즘과 데카당스에 대해서였다. 또한 부정적인 도덕ㆍ종교ㆍ철학ㆍ예술ㆍ정치 등 모든 부정적인 가치에 대해서였다. 그리고 그 대신에 생명을 긍정하는 새로운 철학ㆍ도덕을 내세웠으며, 또 일체의 가치를 생명 중심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했다. 다시 말해서 그는 이제까지의 모든 유럽의 가치를 그 근저로부터 바꾸어 놓은 것이다. 부정에서 긍정이라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요구를 그는 인류를 위해 제시했던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자신을 반도덕자로서 유럽세계의 아웃사이더로서 인식하였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결코 근거가 없는 변혁자는 아니다.
653 ▼a 니체 ▼a 고독 ▼a 방황
7761 ▼a 니체, F.W. ▼t 니체의 고독한 방황 ▼z 890803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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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 ▼a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