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아버지라는 이름은 아이들의 가슴에 어떻게 새겨져 있을까? 아이들이라는 이름은 또한 아버지의 가슴에 어떻게 새겨져 있을까? 나는 아버지로서 어느새 다 커버린 자식에게 무언가 스스로 살아갈 힘을 주고 싶고 인생에 대한 하나의 길을 열어 주고 싶었다. 그 방법이 뭔가를 고민하면서. 어느새 다 커버린 자식이 어느날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가는 거지요?" 이 물음에 나는 주저 없이 내가 간직 하며 살아왔던 생각을 전해 주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기로 했다. 이 한 권의 책이 내 아이들에게 삶의 지침이 될 것임을 확신 했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인지 그 가르침으로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고 또 한아버지의 훈訓이 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용기를 심어 주고 그가 걸어가는 인생길에 꼭 필요했던 책으로 남기를 바란다 그리고 내 아들에게 말한다. “너희들이 커 간다는 것은 개인에게 내려지는 커다란 특권이지만 아울러 커다란 짐이다. 우리는 항상 다른 시대를 호흡하며 존재하지만 항상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동일한 존재이다. 신념이라곤 전혀 없는 말뿐인 충고로만 가득찬 그런 충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네게 이 글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