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요즘 청소년들은 역사라고 하면 별로 재미없어 한다. 시험을 보기 위하여 형식적으로 공부하는 정도로 여긴다. 하지만 역사는 흥미진진한 학문이다. 반복되는 것 같지만 역사는 반복되지 않고 늘 새롭게 전개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도 고정된 것이 아니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과거도 종종 새롭게 해석되곤 한다. 또한 역사적 상황들을 고려하여 미래를 예측해보면 참으로 흥미진진한 결과를 종종 얻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역사를 재미없어 하는 것은 박제화된 정형화된 역사만을 가르치려고 하기 때문이다. 역사를 현실 세계 속으로 불러와야 한다. 역사는 원래 과거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통하여 현실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도 과거의 수많은 사건과 역사가 모여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들을 제대로 알 수 있을 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의 역사도 제대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우리의 과거와 미래가 역사에 녹아있기 때문이다. 역사의 중심은 사람이다. 그러나 두꺼운 위인전 형식의 책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접근을 어렵게 한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할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여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인물읽기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얇은 페이지의 책이지만 충실한 내용과 인물의 흥미진진한 중요한 부분을 다루었기에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하여 역사에 좀 더 쉽게 접근하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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