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놀라운 위장술의 대가, 반사회적 인격장애자!!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성격심리학적 분석과 이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그들의 마음속엔 무엇이 있을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 유영철, 김해선, 강호순 등의 공통점은 그들이 ‘사이코패스(Psychopath)’라는 것이다. 사이코패스와 더불어 타인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는 심리장애자로는 ‘나르시시스트(Narcissist)’가 있다. 비단 현실 속 문제뿐 아니라 영화나 소설 등에서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는 어떤 존재일까? 이 문제에 대해 심리학의 교양적 글쓰기로 《성격과 심리학》《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베토벰 심리 상담 보고서》《심리학자, 노무현과 오바마를 분석하다》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심리학 지식을 전해 온 국내 대표 심리학자 김태형이 풀어쓴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가 세창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사이코패스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냉담하고 잔인하며 무책임하고, 충동적인 사람이다.[……]그들에게 타인과 사회란 자신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이용대상일 뿐이다.(15쪽) 그러나 간혹 자신에게만 지나치게 집착하고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온갖 자기 자랑만 늘어놓기에 바쁜 이들이 있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보통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른다.(134쪽) 하지만 현실에서 사이코패스나 나르시시스트를 구분해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심리학적 정의와 그들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더욱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럼 심리학자인 저자가 이야기하는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를 구분할 수 있는 그들만의 특징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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