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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별과 바람과 시 : 조광호 신부 그림 에세이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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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조광호
서명/저자사항꽃과 별과 바람과 시 :조광호 신부 그림 에세이[전자책] /조광호
발행사항서울 : (주)샘터사, 2007 : (주)블루마운틴소프트
형태사항31,419k : 천연색
ISBN9788946415805
요약예술가의 감수성과 사제의 고뇌가 녹아 흐르는 조광호 신부의 글과 그림을 한 곳에서 만나다 화가 신부 조광호. 그는 종종 사람들에게 “화가세요? 신부세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 그의 대답은 “신부”이다. 다른 신부들이 미사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 자신은 “그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신부”라는 것. 그러기에 그의 작품 활동은 종횡무진, 경계가 없다. 그는 우리나라 작가로는 드물게 재료와 장르를 넘나들며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회화, 판화, 이콘화, 유리화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왔다. 그의 관심은 그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출판 편집인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사제직, 화가, 출판 편집인, 칼럼니스트, 모두 다른 일이지만 그에게는 전부 하나의 일이다. 신의 뜻을 전하는 사제의 일이기 때문이다. 화가 마크 로스코가 마음에서 신을 몰아낸 시대의 비극을 예술로 극복하고자 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듯, 저자는 작가에게 예술이 그 자체로 구원이 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종교와 예술은 모두 ‘진리의 드러남’을 지향한다. 하지만 예술이 파우스트적인 인간의 양면성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 절망 앞에 인간을 세우고 구원을 갈망케 한다면, 종교는 초월적 세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요셉 보이스가 말한, 21세기를 사는 예술가의 역할에 대해 누구보다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보이스는 예언자적인 예지로 인간 구원과 해방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화해하는 뜨거운 사랑으로만 가능하다고 보았고, 그 역할을 맡아야 할 사람은 예술가라고 말한 바 있다. 다가오는 시대에는 ‘모든 이가 예술가’라는 그의 말대로 이제 예술가는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요, 철학자이자 행동하는 운동가로서 우리 주변에 나타나고 있다. 조광호 신부의 다방면에 걸친 활약은 사제뿐 아니라 예술가의 본분에 충실한 결과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듯 열정적으로 살아온 조광호 신부의 생생한 체험과 고뇌를 이 책은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예술가로서의 고뇌, 사제 생활에서 오는 갈등 너머로 그 영성의 깊이와 다재다능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인간 실존의 문제에서부터 고통, 희망, 행복, 소유, 가난, 구원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의 폭넓고도 깊이 있는 사유를 책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파일특성e-BookXDF
언어한국어
대출바로가기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A6B62060-5B97-4121-9B85-1ABEB5A7FF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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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EE00002012 811 조15ㄲ 가야대학교/전자책서버(컴퓨터서버)/ 대출가능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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