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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삼십육계 : 4부 혼전계 [전자책]. 22 : 관문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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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저자청화
서명/저자사항소설 삼십육계 :4부 혼전계[전자책].22 :청화
발행사항서울 : 반디출판사, 2009 : (주)블루마운틴소프트
형태사항684k : 천연색
요약문을 닫아 도적을 잡듯 퇴로를 차단하여 적을 섬멸하라 ‘견구입남(牽龜入湳)’이란 속담이 있다. 거북이를 유인하여 진흙탕 속에 빠트린다는 뜻이다. 이렇게 함정을 파서 출로 없는 옹기 속에 가둔 뒤 잡는 것이 바로 ‘관문착적’이다. 춘추시대 제(齊)의 재상 안자(晏子)는 키는 기이할 정도로 작았으나 기지(機智)는 뛰어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많은 이야기들을 남겼다. 그가 초(楚)에 사신으로 갔을 때 초의 영왕(靈王)은 그의 너무나 작은 키를 보고 놀리기 위하여 작은 문을 만들어 그곳으로 출입하게 하였다. 안자는 이런 모욕을 참을 수 없어 “개의 나라에 왔으니 개구멍으로 출입하게 되었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초는 안자에게 감히 더는 경솔할 수 없어 예(禮)로써 대접하였다고 한다. 이런 안자가 관문착적의 꾀로 공자를 욕보인 예화가 있었다. 노(魯)가 공자를 재상에 기용하자 제의 경공은 매우 걱정이 되어 ‘이웃 나라에 성인(聖人)이 있는 것은 적국의 근심이다.’라고 하면서 안자를 찾았다. 그에게 해결책을 묻자 안자는 제 경공에게 암중 공자를 추숭하고 끌어들여 재상의 자리를 주겠다고 유혹하게 하였다. 공자가 노에서 좌절하게 되었을 때 노를 버리고 제로 올 것이라 예상한 것이었다. 과연 1년이 지나 공자는 노를 버리고 제로 향했지만 제 경공이 받아들이지 않아 공자는 진채(陳蔡) 사이에서 곤궁하게 되었다. 안자가 함정을 파서 공자를 끌어들이고 곤경에 빠트린 것이다. 당(唐) 중엽, 노주자사 이포정(李抱貞)은 군자금이 부족하자 한 고승에게 사정을 털어놓으며 설법으로 신도들에게 호소하여 출연(出捐)하게 하자고 꾀었다. 고승은 흔쾌히 응하였고, 길일을 잡아 분신(焚身)하는 의식까지 거행하기로 했다. 고승은 강단(講壇) 아래에 암도(暗道)를 파 자신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 준다기에 응했다. 분신으로 득도하는 모습을 보려고 구름떼처럼 모여든 신도들이 거금을 출연하였고 고승은 불이 붙는 순간 암도로 탈출하려 하였지만 이포정이 암도를 막아놓아 그만 타죽고 말았다. 이포정은 출연된 거금으로 군자금에 충당하고 남은 돈으로 불탑을 세워 희생된 고승의 골회(骨灰)를 모셨다. 이것은 양계합일(兩計合一)로 숭배의 대상인 고승을 이용하여 거금을 출연하게 한 ‘금적금왕(擒賊擒王)’과 함정을 파놓고 고승을 빠져들게 한 ‘관문착적’을 혼용한 속임수였다.
파일특성e-BookXML
언어한국어
대출바로가기http://ebook.kaya.ac.kr:8080/main/detail.asp?book_num=X00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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