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권력 앞에 자유로웠던 한 검사의 아름다운 여행문!이 책은 故 강영권 검사가 살아생전 여러 곳을 다니며 기록한 기행문을 모아 만든 유고집이다. 그가 좋아했던 한국의 산과 강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수없이 걸었던 길 위에서의 일들을 모두 담고 있다.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미처 다하지 못한 그의 아름다운 삶을 가슴에 간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 곳, 한 장면이라도 아름다운 시선으로 마주하는 그의 따뜻함이 이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다. 따뜻한 인생을 살다간 고 강영권 검사의 발길이 닿은 아름다운 세상의 기록!그에게 있어 어느 한곳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어떤 시선으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느냐에 따라 가슴에 와 닿는 것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강영권 검사는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사람들이 잘 살피지 않는 한낱 잡초일 지라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그 이상의 가치가 담긴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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